해외여행을 위한 결제수단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환전은 각은행의 모바일앱
신용카드나 페이 등 결제수단이 수수료도 저렴해지고 편리해졌지만 막상 현지에서 카드를 쓸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금액의 환전은 필요합니다. 여행일정이 정해졌다면 일정기간 환율의 추이를 살피고 미리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은행의 환전 수수료 기본 우대율은 30~50%이나 은행의 모바일앱의 경우 미국 달러,유로화,엔화 등 3대 주요 통화의 환전 우대율은 최대 90%에 이르며 신용카드종류 또는 프로모션에 따라서는 100% 우대인 경우도 있으니 좀 번거롭더라도 은행 어플등에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환전 후 실물 화폐는 출국전에 인천공항을 포함한 가까운 은행영업점에서 찾으면 되는데 반드시 출국전날까지 찾아야 하는 외화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물량이 적은 동남아지역의 외화는 모바일앱 우대에서 제외되고 환전 우대율도 적기 때문에 일단 미국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현지 도착 후 현지 통화로 바꾸는 '이중환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해외결제기능과 DCC중지
그리고 신용카드는 해외사용가능한 카드인지 또 해외사용기능을 중지시켜두지 않았는지 미리 확인하고 신용카드에 새겨진 영문이름과 여권이름이 동일한지 카드 뒷면에 서명도 확인해서 결제를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그리고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혹시 모를 카드 도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이용을 중지, 차단시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로 해외결제할 경우 대략 2%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를 할 경우 별도로 3~8%의 원화결제수수료에 환전수수료도 이중으로 발생하여 현지 통화로 결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원화로 결제되었을 경우 영수증 금액이 KRW로 표시되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용카드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서비스(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차단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달러 결제시 수수료
국제브랜드(비자/마스터 등) 카드 수수료 1% 정도+국내신용카드사 수수료 0.2~0.3 전후+환전수수료 1% 정도
해외 ATM인출수수료
현지인출수수료(베트남의 경우 3000원 정도)+국제브랜드 수수료 1% 정도+국내 카드사별 수수료(건당 3달러 정도)
(카드사별 수수료는 프로모션이 있거나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해외인출의 경우 소액으로 자주 인출하면 건당 수수료가 많이 부과되고 잔액조회만 해도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잔액조회는 은행앱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드 복사나 범죄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실내에 위치한 기기를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트래블월렛과 토스
어플을 이용하여 트래블페이를 사용하여 카드에 미리 외화를 충전하고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습니다.
15개국 외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캐나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영국, 호주
토스에서 환전하면 환율우대 100%이고 토스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해외결제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ATM인출 수수료도 면제됩니다. 단 해외결제카드 수수료 1%와 건당 0.5달러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캐시백 대상이며 인출수수료도 현지 ATM기의 수수료는 부과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이 끝나면 종료될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컨택리스 기능(VISA의 Tap to Pay)이 있어 해외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카드를 복사하는 범죄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항라운지 이용 및 마일리지 적립 등 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 및 외화통장과 결합되어 할인받는 카드도 있습니다.
계획부터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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