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화제에 오른 JMS
이미 여러 시사 프로등에서 방영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하고 봐도 정서적으로 힘들다는 '19금'다큐인 '나는 신이다'는 < PD 수첩> 등을 만든 조성현 PD가 연출하고 MBC가 제작,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중이다.
'역겹다''보기 힘들다''선정적이다'는 논란에 조 PD는 꼭 알아야할 내용들로 10분의 1 수준으로 수위를 낮춘것이라 설명했다.해당 종교단체 내부인들이 보길 바라며 믿음이 흔들릴 정도로 연출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정명석(77) 제이엠에스(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는 2009년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2018년 2월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출소했다.그리고 다시 현재 준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된 상태이다.
과거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들어 찾아보면 해당 교회에서 왜곡보도라 주장하는 영상이나 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가게 된다.유튜브 검색결과도 마찬가지인데 처음엔 뭔가하고 잠시 보다가 '싫어요'를 살포시 눌러주고 나왔다.그 영상의 순위에 도움을 주지 않는 빠른 이탈이기를 바라며.유튜브는 이런 범죄사실을 부인하는 내용의 영상이 방치해도 되는건지?
김도형 교수
정명석 교주가 구속되기까지 사실을 밝히고 싸워온 이는 현재 단국대 수학과 교수 김도형.전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대표이자 반JMS 활동가라고 소개된다.그는 1995년 KAIST입학 후 친구의 권유로 처음 접하게 된 JMS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계기로 평생을 피해자들을 도왔다.방송에서조차 다루기 힘든 종교집단에 대한 폭로과정에서 테러와 폭행을 당하는 것을 물론 아무 관계도 없는 부친도 광대뼈가 함몰되고 평생 후유증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그런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사회 전반에서 JMS를 만나게 된 사실이라고 했다.검찰,국가정보원,대학교는 물론 부친이 테러를 당하여 입원한 병원의 주치의도 JMS의 신도였다고 한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싸울 마음이 없다고 털어놓는 김 교수는 끊임없는 고소고발.테러.배신 등으로 잃어버린 청춘이 아파서 이런 결과를 알고는 다시 싸울 마음을 가질 수 없다고 고백했다.
(출처: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26)
하지만 그의 힘겨운 취재와 폭로에 정명석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형의 실형과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출소한 최초의 사이비 단체 교주가 되었다.그리고 그의 구속과 함께 그간의 기록을 책으로 출간한 바 있으면 현재도 외국인 피해자의 고소를 돕고 있다고 했다.
용기있게 전면에 나선 피해자.위험을 감수하고 취재한 방송인.그리고 평생을 전면전을 벌여온 김도형 교수를 비롯해 용감한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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