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류밀희 기자의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뉴스 이후의 인터뷰 코너는 방송 이후에 유튜브의 더 보기 란에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뉴스는 듣고 나면 잊어버릴 수도 있고 출근준비중에 듣다 보면 놓치는 내용도 있는데 매일매일 새로운 방송이 공장에서 생산이 되니 현실적으로 다시 듣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기사 중에 뉴스공장에서는 어떤 소식을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뉴스'로 선정했는지 이 뉴스에 대한 '김어준의 생각'은 어떠한지를 간략하게 기록합니다. 아울러 관련 기사들도 하단에 발췌와 원문링크를 남깁니다.
9:34
자체 핵을 보유하겠다는 윤대통령.
0.2g 우라늄 농축실험으로 유엔 안보리 제재 직전까지 갔던 2004년.
유엔 안보리 제재로부터 무역의존도 80%인 나라에서 경제위기로부터 국민은 어떻게 지킬건가
NPT탈퇴하고 핵발전소용 저농축 우라늄 수입이 금지되면 원자력발전을 할 수가 없는데 전력의 3분의 1이 사라지는 것은 어찌할 것인가
이런 위기들을 넘기고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손 치더라도 무기화를 위한 핵실험은 어디서 할 것이며 지하 갱도는 어디에 팔 것인가?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이란 걸 먼저 하자"
13:08
윤대통령 자체핵 보유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 지키겠다는 의지라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평화적인 농축실험도 불가한 상태이다.
핵개발을 하려면 우라늄 농축부터 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한미원자력협정을 깨야 한다.
플루토늄 재처리 권한이 없으니 깨야 하고 미국과 관계는 파탄이라고 봐야 한다.
핵확산금지조약 NPT탈퇴하고 유엔 안보리 경제 제재를 받고 경제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우라늄 수입이 안되니 원자력 발전도 못함.(독자 개발을 한 북한,파키스탄,인도는 우라늄매장량이 풍부한 이유도 있다)
원천기술을 손에 넣었다면 실험을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할 것인가?
원자력발전 폐기물 처리장도 십수년째 못 짓는 현실인데 어디서 실험할 것인가??
대통령실관계자 '핵개발 의지가 해외에서 우리를 더 안정감 있게 볼 것이다'라고 했다.
"아무말대잔치"다.
2004년 '남핵 파동'당시 단 2g 순수 학문적 개발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안보리 제재를 주도한 것은 미국이었다.
18:00 해외순방 통 큰 결단. MBC기자 순방기 탑승결론
"대통령의 일관성은 일관성이 없다는 것"
19:50 나경원 이틀째 윤정권과 화합 강조
20:56 뉴스타파에서 1325쪽 '정영학 녹취록'공개 대장동 실명 터졌다
이재명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고 검찰의 프레임과는 정반대에 가까움.
이재명 돈이라는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2층(이재명)도 알아서는 안된다고 말함.
또 (대장팀을)시장님이 싫어한다는 내용. 10년 후(2025년)에 몇백억 주기로 했는데 왜 그렇게 싫어하셨을까?
25:07 식약처 압수수색,문 정부 '코로나 백신 지원사업' 정조준
자신의 성과는 없고 문정권을 범죄정권으로 만들기만 하는 중.
26:13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쌍방울 회장 자진입국예정
27:27 1029희생자 '마약범죄 부검' 언급 확인 된 것이 18건 전국적으로 확인됨.
29:29 일본기업 대신 판결금 지급 가능하다고 공식화. 돈 문제로 보기 때문에 이런 해법을 제시한 것. 피해자들은 전범기업에 사과를 받고 싶은 것이다.
"일본극우가 추진해 왔던 역사세탁을 한국정부가 도와주는 것"
"일본에 가서 정상회담하고 사진찍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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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는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더 (북핵) 문제가 심각해져서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 과학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 우리도 (핵을) 가질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2004년 당시 11월 25일의 일이다. 2004년 하반기 세계 외교가를 강타한 이른바 ‘남핵(南核)’ 파동은 한국에 악몽이나 다름없었다. 과학자들의 순수한 호기심이 빚어낸 ‘해프닝’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심지어 혈맹(血盟)인 미국과 전통우방국들이 안보리 회부를 주도하고 나서면서 한국을 막다른 코너로 밀어 넣었다.
이사회의 공식논의 절차를 앞두고 있었지만 안보리 행(行)을 집요하게 주장하던 ‘슈퍼파워’ 미국이 막판에 고집을 꺾으면서 상황은 사실상 종료된 것이었다. 출처
남핵 파동은 2000년께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정상 신고대상인 우라늄 농축 실험을 무단으로 실시한 사실이 IAEA에 의해 2004년 뒤늦게 확인되면서 IAEA 특별 사찰을 받았던 사건을 말한다. 장 박사는 당시 외신들의 '핵무기 개발 의혹' 제기에 "순수한 학문적 동기를 왜곡하지 말라"라고 대응해 주목받기도 했다. 출처
지난 2000년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에서 진행한 연구 차원의 우라늄 분리 실험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야기했다. 외신들은 “한국이 핵 개발에 나섰다”며 연일 대서특필했다. 수개월간 세계 외교가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남핵 파동은 IAEA 이사회가 ‘이 사건과 관련된 핵물질이 유의미한 양이 아니며 현재까지 실험이 없었고 한국의 시정조치와 사찰 협조를 환영한다’는 의장 결론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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