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사실?
4월5일 mbc라디오<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의 전속사진사였던 장철영 행정사가 방송중에 대통령실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를 VIP2 또는 V2로 부른다고 폭로했다.
원래는 아래의 예로 든 사진들처럼 대통령실이 배포하는 사진들에 대해서 전직 대통령들의 전속 사진사로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예전에는 여사님을 어떻게 불렀냐,요즘 대통령실 직원들은 VIP2 또는 V2로 부르더라'라고 물어오면서 알게 된 이 사실을 지속적으로 다른 기자들에게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기사화하는 기자가 없어서 스스로 밝히게 되었으며 VIP2 또는 V2로 불린 것은 이미 취임 초기부터라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신장식 변호사도 <뉴스 하이킥>방송 이후 4월6일 <매불쇼>에 출연하여 방송전에 다른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통해 현재 대통령실 직원들이 김건희 여사를 vip2 또는 v2로 부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사진들.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에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는데 아래 보는 바와 같이 김건희 여사 폴더가 따로 존재한다.전속 사진사가 따로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김여사의 사진이 대통령과의 사진 총량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포커스아웃은 한 두번이 아닌데 아예 누군지도 못알아볼 사진도 있다.이 사진의 출처는 팟빵<매불쇼>에서 캡처한 것이지만 원본 출처는 다시 말하지만 김건희씨 개인 SNS가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라는 사실이다.대통령실의 홈페이지는 한국인들만 보는 게 아니지 않은가.
'대통령'을 VIP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여러 문건 상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 이전부터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국군서울지구병원의 대통령 전용병실이 ‘VIP 병실’이므로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을 기록한 문서가 외부로 새어 나갔을 때에 대비한 기초적인 암호였다고 추정된다. 주로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들이 'VIP 말씀, 지시사항' 식으로 공문서나 업무상 대화에 많이 사용한다.<나무위키>
영부인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던 여사님.또 한 명의 VIP가 되다.
수많은 대통령실 공개사진이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 중심의 사진들인 점.제2부속실을 없앤 점,그리고 집무실을 같이 쓰는 등의 행보가 대통령 의전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의견등에서 이미 '공동정권'이냐는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이런 기사는 사실 놀랄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영부인이라 불리고 싶지 않다는 여사님의 꿈은 VIP2였을 수 있다.그러나 선출직이 아니고 심지어 수많은 의혹에 대해 조사조차 받고 있지 않은 사람이 또 한명의 VIP로 불리면서 지낸다는 것에 대해 대다수의 언론이 침묵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그 전에는 뭐라고 불렀냐고 지금 확인할 일이냐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포털을 검색해 보면 이를 다룬 기사들이 현재 고발뉴스와 이데일리 정도 밖에 검색되지 않는다.
이는 자발적인 침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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